분당 바른세상병원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바른세상병원은 척추환자 전용치료 시설을 갖춘 척추센터를 대대적으로 확장해 오는 2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는 기존 병원 옆 독립 건물에 척추 환자 풀케어(Full Care)시스템을 갖췄다. 총 4층, 연면적 3311㎡에 진료실, 비수술 척추 치료실, 척추환자 전용 입원실, 특수 물리치료실 등을 마련했다. 대학교수 출신 등 6명의 척추센터 의료진이 포진해 완성도 높은 척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또한 특수 비수술 치료 장비(허벡스 코어강화 솔루션)와 첨단 척추진단 장비 다이나웰(DynaWell)을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 시스템도 구축했다. 새로 도입한 다이나웰 척추 진단 시스템은 누워서 영상 촬영을 하더라도 서서 걸을 때처럼 일상생활의 허리상태를 반영해 진단하는 최신 장비다. 기존 MRI상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척추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송준혁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특정 수술 또는 비수술법에 치우지지 않고 주치의 책임 하에 교과서적인 진료와 상식적인 치료로 환자 이익을 최우선하고 빠른 생업 복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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