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냉장고 용기' 인터락 800만개 팔았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냉장고 문짝 전용용기 '인터락'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개수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연말 홈쇼핑을 통해 출시된 인터락은 출시 14개월 만에 누적 판매개수가 813만개를 기록했으며, 누적 매출액은 111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락은 냉장고 문짝 정리용기로 몸체 바닥부분의 돌기가 뚜껑에 부드럽게 결착되면서 맞물리도록 설계된 '모듈형 결착 방식(INTER-LOCKING SYSTEM)'을 채택,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한 제품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에도 굴러 떨어질 염려가 없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락앤락 관계자는 "국내 밀폐용기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이며 오랜 불경기인 것을 감안했을 때, 출시 1년여 만에 800만개 판매, 매출액 111억이라는 성과를 올린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틈새시장을 노린 것과 더불어 주부들의 편의를 고려한 신개념 결착방식 적용, 그리고 락앤락만의 공인된 제품력의 삼박자가 맞아 들어간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CJ오쇼핑을 통해 보다 푸짐한 구성과 경품을 추가한 인터락을 판매할 예정이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