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출전' 가능한 맛있는 인생 '딸기의 사생활'

인터컨티넨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딸기가 제철을 만났다. 서울 특급호텔들은 이맘때쯤이면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모션은 바로 딸기 뷔페다. 수 십가지의 딸기 디저트와 다양한 차(茶)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전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인기다. 딸기 뷔페는 2007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처음 선보였다. ◆산지 직송한 친환경딸기로 만든 딸기 플람베 먹고 싶다면=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은 딸기 디저트 뷔페를 4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로비라운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딸기 디저트 뷔페는 지난해와 달리 친환경 고급 품종 딸기를 산지에서 직송해 재료에서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전국 3대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전남 담양의 깨끗한 물과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봉산 유기농 쑥 미나리 딸기' 는 국내 최초 딸기 지리적 표시 등록과 국제표준규격 ISO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이 친환경 명품 딸기를 이용한 딸기 디저트 뷔페에서는 딸기로 장식한 대형 초콜릿케이크와 생딸기를 퐁듀로 즐길 수 있는 핑크 초콜릿 분수, 파티쉐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딸기 플람베 등이 있다. 플람베는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이용해 불을 붙이는 프랑스식 조리법으로, 생딸기에 캐러멜시럽과 75도수의 술을 뿌려 강한 불로 달군 딸기 플람베는 따뜻한 캐러멜시럽이 딸기즙과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기호에 따라 슈가 파우더 및 생크림을 곁들일 수 있다. 딸기 디저트 뷔페 이용 시 커피와 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딸기 칵테일 한잔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4만5000원, 어린이 2만7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12시30분부터 4시까지, 일요일은 12시부터 2시30분,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로비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Very Berry Strawberry)' 프로모션을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한다. 시간은 2부제로 운영하며 1부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부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이며 사전예약이 필수다.제철 딸기를 이용한 딸기 디저트가 한자리에 마련되는 뷔페 메뉴는 30여가지. 유리 글라스에 담겨 나오는 '딸기 티라미수'를 시작으로 바삭한 '딸기 패스트리', '딸기 생 초콜릿', '딸기 미니 컵케이크' 등의 디저트들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다양한 메뉴도 함께한다. 또한 유기농 생 딸기로 쌓은 20단 높이의 '워커힐 베리 타워' 외에도 생 딸기로 화려하게 장식한 마차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 고객들에게 볼거리도 선사한다. 가격은 성인 5만8000원, 초등학생 4만원, 미취학 아동 3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JW메리어트호텔

◆딸기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총망라=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라운지에서는 5월 11일까지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를 총망라한 '아이 러브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내놨다. 딸기 프로모션은 토, 일요일은 딸기로 만든 25여종의 딸기 디저트가 무제한 뷔페식으로 준비되며, 월부터 금요일에는 딸기 애프터눈 티세트로 마련된다. 딸기 디저트 뷔페에는 신선한 생딸기부터 커스타드 크림이 딸기와 어우러진 딸기 에클레어, 고소한 치즈와 딸기가 어울린 딸기 치즈 파이, 딸기와 크림이 층층이 쌓여 올려진 딸기 밀푀유 등 25종의 딸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100% 싱싱한 생딸기를 갈아 만든 딸기 주스, 딸기 스무디 음료도 마련돼 있다. 딸기 뷔페 주문시 커피 또는 로네펠트 티를 선택할 수 있다. 평일 2시부터 5시까지는 딸기 애프터눈 티세트가 준비되며 가격은 3만2000원이다. 주말은 12시부터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무제한 디저트 뷔페로 가격은 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서울(소공동) 더 라운지는 '베리 베리 스트로베리 (Very Berry Strawberry)'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생크림이 듬뿍 담긴 딸기 플레이트를 멈(G.H MUMM) 샴페인 1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ㆍ샴페인(5만원) 메뉴를 내놨다. 또한 애프터눈 티를 연상시키는 2단 플레이트에 당도 높은 딸기, 생크림, 마카롱, 조각 케이크, 초콜릿을 담아 차와 함께 제공하는 스트로베리 플레이트&티(3만원) 메뉴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딸기의 상큼한 맛과 향기를 그대로 담은 주스(2만원)와 셰이크(2만1000원), 아이스크림(2만3000원)도 준비됐다.

더플라자

더 플라자는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 바 더라운지(THE LOUNGE)에서 '리얼 스트로베리 디저트'와 각종 딸기 주스를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리얼 스트로베리 디저트(Real Strawberry Dessert)에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마카롱, 치즈 케이크, 타르트, 초콜릿 등 형형색색의 딸기 디저트 총 14종이 3단 트레이에 풍성하게 담겨 나온다. 이와 함께 음료 선택에 따라 3가지 세트 메뉴로 구성되며, 커피 혹은 티 선택 시에는 1인 기준 3만원, 후레시 스트로베리 주스 선택 시 3만5000원, 멈(Mumm) 샴페인 선택 시 5만5000원이다(세금, 봉사료 포함). 모든 디저트 세트 메뉴는 최소 2인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 & 델리는 4월 30일까지 딸기 디저트 뷔페 '스트로베리 홀릭 (Strawberry Holic)'을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보인다. 딸기 티라미슈, 딸기 크렘 브릴레, 딸기 머랭, 딸기 밀푀유 등 딸기로 만든 20여 가지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준비됐다. 상큼한 딸기 에이드와 얼그레이 티, 커피가 함께 제공돼 디저트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딸기 뷔페 가격은 성인 3만8000원, 어린이 1만9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