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다우 0.15%↓..혼조세 마감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3.99포인트( 0.15%) 내린 1만6130.40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8.76포인트(0.68 %) 상승한 4272.7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13포인트( 0.12%)올라 1840.76을 기록했다. ◆시황=지난 주 올해들어 가장 높은 주간 상승세를 보였던 뉴욕 증시는 이번 주 첫 거래일인 18일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뉴욕 제조업 지수도 예상을 크게 밑돌자 투자자들은 다시 주가 전망을 놓고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조 살루지 공동책임자는 “오늘 증시는 매우 조용하게 지나갔다”면서 “특별한 변동도 없이 지루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보였다” 고 분석했다. ◆특징주=알츠하머 치료제를 제조하는 포리스트 래보러토리즈는 애트비스에 피인수 소식에 주가가 27.52% 올랐다. 코카콜라는 지난 4분기 실적 감소 발표로 인해 주가가 3.75% 하락했다. ◆관련뉴스=뉴욕지역 제조업 경기가 2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뉴욕 제조업경기를 나타내는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4.4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수는 기준치 0을 웃돌며 제조업 경기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전월 지수인 12.5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8.50도 크게 밑돈다.세부 항목별로는 고용지수가 앞선 1월 12.20에서 2월 11.25로 낮아졌다. 신규주문지수는 1월 10.98에서 2월 마이너스 0.21로 크게 떨어졌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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