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8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환상적인 호흡과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멋진 경기를 펼친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번 메달은 올림픽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여러분 땀방울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공상정(유봉여고), 김아랑(전주제일고), 박승희(화성시청), 심석희(세화여고), 조해리(고양시청) 선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는 이상화(서울시청) 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우승에 이은 우리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이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