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키기 위한 플래시몹'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동구마케팅고등학교(교장 정운계)와 영토문화관 독도(관장 안재영)는 고등학생 1000명과 시민들 2000여명이 참여하는 ‘독도 플래시몹 및 문화 놀이마당’을 오는 22일 오후 2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중앙광장에서 공동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독도 플래시몹과 문화 마당놀이는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및 NHK 방송 회장의 위안부 망언과 2012년 1월 28일 중·고등학교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는 등 일본 측의 서슴없는 역사적 퇴행을 국내 및 전 세계에 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독도 최종덕 기념사업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하며 동북아역사재단, 울릉군청, 예술마을 헤이리, 한글사랑운동본부,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충북·경기지역 고등학생 독도지킴이 등 다양한 단체들과 국민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독도 플래시몹이 갈수록 첨예화되어가고 있는 일본의 거짓과 왜곡의 독도침탈 야욕을 경고하면서 깊은 관심으로 독도를 지켜나가는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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