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심석희(17·세화여고)와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쇼트트랙 1500m 메달 획득에 한 걸음 다가섰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8초966으로 저우 양(23·중국·2분18초825)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은 3조에서 2분22초928을 기록, 리 지안루(28·중국·2분22초866)에 이어 2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같은 조에서 뛴 조해리(28·고양시청)는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레이스 도중 조해리에 밀린 에밀리 스캇(25·미국)이 2분23초439로 6위에 그쳤으나, 어드밴스 자격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은 오후 9시 12분에 시작한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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