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교육과 문화야말로 우리 시대의 미래를 여는 정말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열린 2014년도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어릴 때 받은 교육 기간이 전 인생 중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그 영향은 평생을 가는 것"이라며 "문화는 우리나라의 가치와 자긍심을 문화를 통해서 느낄 수 있고 또 우리 고유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훌륭한 민족의 재산이자 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교육과 문화체육은 개인의 소질과 꿈을 실현하고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국민행복을 구현하는 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살아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바로 여러분의 책무"라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또 "정책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그것을 얼마나 실천을 했고, 또 그 결과가 국민의 삶을 얼마나 나아지게 했는가 이것을 현장에서 계속 점검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앞으로 더욱 각 부처의 실천결과를 파악해 나가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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