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정상 탈환 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겨울왕국'에 빼앗긴 정상의 자리를 되찾은 후 3연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12일 하루 전국 702개 스크린에서 13만 741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16만 3591명이다.'수상한 그녀'는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면서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 분)이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이진욱, B1A4 진영 등이 출연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745개 스크린에서 10만 3716명의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384개 스크린에서 3만 3027명의 관객을 모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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