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은퇴설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프라이빗 뱅커(PB)전원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전문가 마스터’ 자격 취득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두 달간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열리는 은퇴설계 전문가 마스터 과정에는 PB와 50여명의 일반직원도 참석한다.본 과정은 은퇴설계를 위한 재무설계, 인생설계 등 실무지식과 고객 상담을 위한 상담실무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은퇴설계 전문가 마스터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PB들의 은퇴고객 및 실버고객층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WM아카데미, PB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한편 부산은행은 고객들의 노후설계를 위해 '행복한 노후설계 패키지' 안내장을 제공하고 있다. 안내장에는 노후준비를 위한 정기예금,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퇴직연금 등의 상품이 담겨져 있다.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함께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은퇴설계와 노후준비는 필수가 됐다”며 “부산은행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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