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권발급 신청시간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여권발급 신청 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군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오전 7시30분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여권 발급 신청 창구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2시간씩 연장 운영하는 시간대와 함께 매주 2일간 오전과 오후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처럼 군인 여권발급 신청시간대를 확대운영하게 된 것은 전자여권 본인신청제도 도입과 지문 대조 확인이 의무화 되면서 대리 여권 신청이 불가능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공무원 근무시간인 9시부터 18시까지 군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등의 민원인들이 근무시간외 여권 발급 사전 예약제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권 발급 사전 예약제는 민원인이 구두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예약한 후 신분증,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를 준비하여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수요가 적은 민원이라 하더라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김승남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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