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NBS)과 물류구매협회(CFLP)가 집계해 발표한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6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월 제조업 PMI는 50.5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하지만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하며 50.3을 기록했던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앞서 HSBC 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공동 집계해 발표한 1월 중국 PMI는 49.5를 기록해 6개월 만에 기준점 50을 밑돈 바 있다. 이는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임을 의미한다.하지만 NBS와 CFLP가 집계한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하락을 기록하긴 했지만 16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웃돌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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