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한단계 내렸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안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S&P는 등급 강등에 대해 "우크라이나에서 정치적 혼란이 악화돼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부가 붕괴되면 러시아에서의 금융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P는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대규모 차관 지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장기 신용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한편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말 정부가 EU와의 협정 체결을 중단하자 이에 반대하는 야당의 시위가 두 달여 동안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반발이 점차 심해지자 니콜라이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는 28일 사의를 표명했고,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이를 수리하며 내각 총사퇴를 지시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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