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전기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국 휴대폰업체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정보윤 삼성전기 기판(ACI)사업부 상무는 "올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로우엔드(저가) 쪽과 중화권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중화권 매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삼성전기는 지난해 말 중화권 휴대폰 거래선들을 중국 쿤산공장에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정 상무는 "쿤산공장은 2만6000평 규모로 전세계에서 단일 기판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라며 "수율이나 생산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올 1분기 중화권에 메인기판(HDI) 공급을 시작했다"며 "올해 HDI 시장 매출의 두자릿수 이상을 중화권에 팔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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