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설 맞이 현장 '금융상담' 실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전날인 29일 용산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융상담을 실시한다.금융감독원은 26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서민들이 평소 겪고 있는 금융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용산역 광장에서 금융사랑방버스를 설치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및 서민대출제도안내' 홍보 전단지 1000부를 배포하고 버스 안에서 맞춤형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가 상담원으로 참여한다. 상담분야는 ▲대출·카드 연체에 대한 채무조정 ▲고금리대출의 저금리로 전환 ▲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서민대출 ▲대학생 저금리 학자금 대출 등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민원인이 상담업무 시간외 콜센터(02-1332)에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를 예약하면 예약된 전화번호로 다음날 상담원이 직접 전화해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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