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스위스 원격 건강모니터링 회사 라이프와치가 중국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라이프와치는 심장병을 비롯한 질병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무선 모니터링 서비스를 미국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3대 이동통신회사다. 라이프와치는 차이나텔레콤과 3월 본계약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5년 동안 스마트폰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로 4억달러 이상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라이프와치V라는 이름의 전용 스마트폰을 갖춰야 한다. 라이프와치는 4월 규제당국으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승인을 받아 2분기 내에 전용 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라이프와치 주가가 이 발표 후 22% 뛰어 9.38스위스프랑으로 오르며 201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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