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美 언론 선정 소치올림픽 주목할 15인

김연아[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 선정, 2014 소치동계올림픽의 주목할 선수로 뽑혔다. 야후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소치올림픽의 주목할 선수 15명'이라는 화보 형식의 기사에서 14번째 후보로 김연아를 선택했다.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45개의 메달 가운데 김연아의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제외한 종목에서 나왔다"며 "김연아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이고, 올림픽 2연속 우승에 대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여자 피겨에서는 애슐리 와그너(23·미국)와 그레이시 골드(19·미국)가 김연아와 함께 주목할 선수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골드는 최근 미국선수권대회에서 211.69점으로 우승하며 미국 피겨의 기대주로 떠오른 신예다. 반면 김연아의 맞수인 아사다 마오(24·일본)는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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