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코스타[사진=FC서울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19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 코스타(27)를 영입했다.그동안 데얀(몬테네그로·장쑤 세인티)이 맡았던 최전방에 배치될 자원이다. 170cm 남짓의 신장에서 빠른 움직임과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서울은 저돌적인 돌파에 폭발적인 스피드, 파워 등을 겸비한 코스타가 데얀의 빈자리를 너끈히 메울 것으로 기대한다. 개인 압박을 통한 적극적인 수비가담도 바란다. 코스타는 2008년 브라질 아바이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그 뒤 모지미링, E.C 상주제, 메트로폴리타누 등을 거쳐 지난해 브라질 2부 클럽 피게이렌세에서 뛰었다. 활약은 눈부셨다.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며 팀 내 최다인 14골을 기록,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주도했다. 서울은 “K리그 정상 탈환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괌 전지훈련에서 선수단과 발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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