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가중점과학기술 전략로드맵' 공청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과학기술기반 경제부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중점과학기술 전략로드맵(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21일 오후 2시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지난해 7월부터 각 부처에서 추천한 190여명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작성중인 이번 전략로드맵(안)에 대해 논의한다. 기초·원천에서 사업화까지 기술성장 전주기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전략으로, 향후 개별부처가 수립하는 로드맵과 사업들의 큰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전략로드맵(안)을 통해 국가중점과학기술의 향후 10년 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과 요소기술 및 동 기술들의 향후 10년간 단계별 확보계획을 제시한다. 더불어 각 기술별로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초기시장 지원방안 등 실용화·사업화 전략, ▲인프라 및 인력 확충 방안 ▲표준·규격 등 법·제도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공청회는 산·학·연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략로드맵의 수립취지와 의의, 5대 분과별 수립결과(안)의 발표, 방청석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계획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가과학기술심의회(위원장 : 국무총리 및 민간위원장)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15년도부터 국가R&D 투자방향(4.15일까지 수립) 및 R&D예산 배분·조정과 연계·반영됨은 물론, 미래부의 다부처R&D 공동기획사업의 후보사업 발굴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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