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산업부, 교육부 등 10개 부처와 합동으로 각 지역의 과학기술인들을 위한 ‘2014년 정부 연구개발(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인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여러 부처의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R&D예산 2000억원 이상인 10개 부처가 합동으로 진행한다.서울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되며, 대전에서는 2월4일부터 2월7일까지 4일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권역별로 첫째 날엔 미래부가 2014년도 정부 R&D 예산 17조 7358억원의 투자방향에 대하여 총괄적으로 설명하고, 올해부터 추진하는 평가제도와 연구관리제도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어 중소기업청과 국토해양부가 소관부처 R&D 사업의 내용과 앞으로의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 날엔 농식품부, 농진청, 해수부가, 셋째 날엔 교육부, 미래부, 복지부가, 넷째 날엔 환경부, 산업부가 소관부처 사업에 대하여 설명한다.아울러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대학·출연연·기업의 연구자들이 각 부처의 R&D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4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부(www.msip.go.kr)와 KISTEP(www.kistep.re.kr) 홈페이지 및 각 부처와 산하전문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연구자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일정을 참고해 관심부처의 사업 설명 시간에 참석하면 된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