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I 소식에 백신株 급등, 수산株도 강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전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는 소식에 백신주가 장초반부터 급등세다. 이와 관련해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수산주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오전 10시21분 현재 파루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4.98%)까지 급등한 4990원을 기록 중이다. 이-글 벳과 제일바이오도 각각 12.52%, 12.62%씩 급등했다. 대한뉴팜(8.23%), VGX인터(5.95%)도 강세다.대표 수산주인 동원수산은 6.76%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 중이고, 신라에스지(3.86%), 사조대림(3.83%)도 오름세를 나타냈다.이날 농식품부는 "전북 고창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의심오리 2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르면 오늘 중으로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가 판명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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