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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 문자.(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천송이 문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온라인 메신져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의 집에서 쫓겨나 홍사장(홍진경 분)의 집으로 갔지만 도민준을 잊지 못하고 계속 떠올리며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렸다. 결국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뭐해?'라며 묻고는 연이어 '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하지만 한동안 도민준이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왜 안 읽어"라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뒤늦게 문자 읽음 표시가 떴지만 도민준이 답이 없자 천송이는 "왜 읽어 놓고 아무 말 없느냐"며 답답해했다. 천송이 문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송이 문자, 읽어 놓고 답 없을 때의 저 답답함", "천송이 문자, 저 기분 너무 싫어", "천송이 문자, 읽음 기능이 이럴 땐 별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