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특허인 신년인사회…“발명이 곧 창조경제”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정홍원 국무총리, 김영민 특허청장, 역대 특허청장 등 200여명 참석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에서 열린 ‘발명특허인 신년인사회’ 모습. 정홍원(왼쪽에서 6번째) 국무총리, 김영민(7번째) 특허청장 등 발명-특허 관련인사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15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발명특허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행사엔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영민 특허청장, 김광림 한국발명진흥회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등 관련업계 및 유관기관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창의와 혁신의 주역인 발명특허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창조경제를 이끌 발명특허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정 총리는 신년사에서 “개개인의 상상력과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 창조경제를 꽃피우기 위해선 발명특허인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여러분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우리의 생활을 바꿀 수 있다는 큰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이끌어달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제까지 없던 새 것을 만드는 게 발명이라면 그것은 곧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일”이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이 같은 창의와 혁신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신년인사회엔 특허청장을 지낸 ▲최홍건(12대, 한양대 석좌교수) ▲오강현(14대, 리인터내셔날 고문) ▲임래규(15대, (주)춘파 대표) ▲고정식(20대,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김호원(22대, 부산대 석좌교수)씨를 비롯해 ▲한경희(한경희생활과학 대표) ▲변경삼(한국최고령발명가, 100세) ▲신미남(퓨얼셀파워 대표) ▲김범수(플랫폼베이스 대표)씨 등 기업과 학계, 유관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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