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광진구 신년인사회 박수 세례 받아

14일 오후 2시부터 열린 2014년 광진구 신년인사회에서 수차례 박수를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잇달아 열리는 서울시 자치구 신년연사회에 최고 스타로 대접받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14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광진구 신년인사회장. 박원순 시장이 오후 1시50분 경 구청 3층 대강당에 입장하자 주민들이 박수를 보냈다.박 시장은 이에 화답해 주민들 사이를 돌며 악수를 하며 일일리 인사를 나누었다.박 시장은 이어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신년 인사말을 하면서“박 시장님 취임 첫해 해맞이 행사에 아차산을 찾는 것을 지롯 지난해 현장시장실 등 통해 광진구를 무척 자주 찾아주어 본인보다 광진구를 더 잘 알고 있다”며 박수를 유도했다.또 김 구청장은 “박시장님은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에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을 해 감사하다”고 박수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광진구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구청장 신년사에 이어 국회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탤런트 최명길씨도 “광진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박원순 시장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요청해 이날 광진구 신년인사회는 박원순 시장을 위한 신년인사회로 보였다. 최금손 광진구의회 의장도 광진구 발전 위해 노력하는 박 시장에 대해 박수를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박원순 시장도 답사를 통해 “광진구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시정을 통해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덕담을 건내 또 다시 박수를 받았다.박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열린 성동구 신년인사회에서도 고재득 구청장 등이 박수를 유도해 수차례 주민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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