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시아 홈런왕' 발렌틴이 가정폭력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A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발렌틴이 아내를 불법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아내 집에 도착한 발렌틴이 아내가 전화도 받지 않고 문도 열어주지 않자 거실 창문을 넘어 무단침입한 뒤 아내를 침실에 가뒀다고 전했다. 현재 발렌틴 부부는 이혼 수속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틴은 일본프로야구에서 최초로 한 시즌 60홈런을 달성하면서 유명인사가 됐다. 시즌 최초 60홈런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뿐 아니라 네덜란드령 퀴라소에서도 신기록 축하 퍼레이드를 열었으며 퀴라소는 그의 이름을 딴 '코코 발렌틴'이라는 거리를 지역에 만들었을 정도다. 하지만 '아시아 홈런왕'의 명성은 가정폭력 혐의로 빛이 바래게 됐다. 발렌틴 가정폭력 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발렌틴 사고쳤구나", "이럴 경우도 계약이 남아있어도 계약 해지될 가능성이 있는데… 어떻게 될 런지", "맙소사. 발렌틴 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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