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유저풀 확대로 우리의 플랫폼을 일반화 시키는 것이 아프리카TV 게임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14일 게임센터의 모바일 게임 실행 시 아프리카TV의 웹 ID로 로그인을 하는 과정이 게임센터의 활성화를 막는다는 투자자들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아프리카TV란 생태계에 들어오기 위해 유저들이 직접 가입해서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게임센터를 활성화하고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아프리카TV는 지난해 '아프리카TV 게임센터'를 출시하며 카카오톡을 선두로 한 모바일게임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모바일게임과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연계해 차별화를 둔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돼지러너’와 ‘아이러브치킨’ 등의 잇따른 출시로 지난해 모바일게임에서 큰 성과를 거둔 아프리카TV는 올해도 모바일 게임 부문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최근 아프리카TV는 일본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인 디엔에이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돼지러너’를 일본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국과 북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어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프리카TV는 유튜브 제휴와 게임센터를 통한 글로벌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 가량 상승한 610억원, 영업이익은 55% 가량 상승한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3시30분 아시아경제팍스TV(paxtv.moneta.co.kr) <내일장 핵심종목>에서 집중 보도될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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