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인천 골든스카이호텔에서 중소기업 제품 마케팅 코칭 성과공유 워크샵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품은 우수하나 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이 상품기획 전문 ‘멘토’인 대형유통망 현직 MD의 코칭을 받으며 세일즈 포인트(Sales Point)를 함께 찾아 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국내 유수의 대형유통망 소속 현직 MD로 구성되는 ‘MD협회’는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중진공의 ‘수출전략상품 소싱시스템’에 본격 투입돼 상품기획 코칭, 소비자반응·시장 조사, 디자인 개선, 유통채널 전략수립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한다.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MD협회 설립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거점 국가별 MD 및 유통채널과도 협업 네트워크를 가동해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대형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까지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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