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BS정보시스템 대표(왼쪽)가 10일 부산 중구 신창동 소재 BS정보시스템 본사에서 열린 'BS정보시스템·투비소프트 간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최용호 투비소프트 국내총괄사장과 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BS금융그룹의 IT전문회사인 BS정보시스템은 지난 10일 글로벌 사용자 화면(UI) 및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투비소프트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금융 IT 노하우와 솔루션을 활용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의 정보화 사업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투비소프트는 UI개발자용 프로그램을 제작·공급하는 업체로 2003년 출시된 엑스인터넷 솔루션인 '마이플랫폼'은 SKT 표준 플랫폼에 선정되고 9개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등 현재 15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BS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자체 개발 플랫폼인 BSI 프레임워크에 투비소프트의 UI·UX 솔루션을 접목해 보다 신속하게 고객이 요청하는 화면을 설계하고 업무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추후 통합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신규 추진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