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은 13일 강시우 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제3대 창업진흥원장에 선임돼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원장은 1987년 상공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1996년 중소기업청 개청과 함께 중소기업 행정에 투신해 판로지원과장, 경영지원국장, 소상공인정책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창업진흥원 측은 "강 원장의 업무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인 창업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창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보다 쉽고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진흥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창업현장을 점검해 지원제도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데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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