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고흥군수(왼쪽)와 김종백(사)한국신지식인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병종 고흥군수와 김종백(사)한국신지식인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강화, 연수원과 전남신지식인센터 설립 협의 및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박병종 고흥군수는 “발상의 전환으로 지식을 창조하는 신지식인의 연합체인 신지식인협회와의 협약 체결은 우주를 향해 웅비 중인 고흥에 또 다른 변혁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반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9년 창립된 신지식인협회는 현재 약 4,200여 명에 이르는 신지식인을 회원으로 두고 활동 중인 공익단체”라고 소개하며 “나로호 발사 성공을 통해 이 땅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우주항공수도 고흥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새로운 가치와 비전 창조를 목표로 하는 본 협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12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공감행정 구현’의 공적을 인정받아 공무원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식창조와 그 정보의 사회적 공유로 정의되는 신지식인의 인간상은 현 정부 운영의 양대 근간인 창조경제와 정부 3.0 가치에 정확히 부합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 강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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