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지역에 올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에는 낮부터,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밤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제주도와 전남서해안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강원도영동에는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북동기류의 유입 경로에 따라 적설의 변동 가능성이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4℃로 전일보다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8시 기준 서울은 영하 10.4℃, 파주는 영하 12.0℃, 철원은 영하 13.3℃, 속초는 영하 4.93℃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도 뚝 떨어졌다. 같은 시간 서울은 영하 15.8℃, 인천은 영하 17.7℃, 철원은 영하 13.3℃, 속초는 영하 8.6℃ 등으로 나타났다.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0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이번 추위는 오는 11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지겠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앞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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