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2014시즌을 시작한다는데…. PGA투어는 7일(한국시간) "우즈가 타이틀방어를 위해 이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총상금 610만 달러,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이아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에서 개막한다. 우즈는 지난해에도 5승 가운데 이 대회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개최지인 토리파인스는 특히 우즈가 무려 8차례나 정상에 오른 '우승텃밭'이다. 동일 코스 최다승 기록이다. 파머스인슈어런스에서만 7차례, 2008년 US오픈에서 1승을 추가했다. 우즈는 이 대회 직후 30일부터 이어지는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한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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