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4Q 어닝쇼크에도 불확실성 해소? '강보합'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성전자가 어닝쇼크에도 불확실성 해소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16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000원(0.23%) 상승한 13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전일대비 0.54% 떨어진 130만원에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재 매수 상위사에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 CLSA, UBS, CS 증권 등이 올라있고 외국계 창구 전체로는 1115주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9조원과 8조3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9조원 선에도 못 미치면서 어닝쇼크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부문 수익성 악화와 신경영 20주년 특별상여금, 환율 등이 고루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