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색·펄스 마크 그려… 민간 환자이송업체와도 차별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119구급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색상과 생명보호 이미지를 형상화한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119구급차 디자인 변경은 소방방재청의 119구급차 색상디자인 표준 도색지침 개정에 따라 광주시가 운영 중인 구급차 33대(상반기 7대, 하반기 26대)에 적용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색상디자인은 노란색과 하얀색을 바탕으로 빨간색 마크를 삽입했다. 차량 좌·우 측면에는 초고휘도 반사지(형광 표지)를 부착해 야간 출동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생명의 위급함을 상징하는 펄스 이미지(심장박동 그래프)를 형상화해 119구급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기식 구조구급과장은 “색상디자인의 변화로 119구급차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민간 환자이송업체와도 차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