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4년 시무식 갖고 공식 업무시작

김종식 완도군수가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있다.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필코 성공개최 다짐"[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2014년도 시무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일 오전 김종식 군수, 이준수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과 김정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기관단체장들은 충혼탑을 참배하고 군정발전을 기원했다. 완도군청 공직자들은 오전 09:30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간 신년하례와 군민을 섬기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종식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은 완도의 가치를 세계화하는 아주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며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기필코 성공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전복을 비롯한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해양생물 산업의 기반 확대, 청산도 구들장논의 세계농업유산 등재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금년도에 1896년 설군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4월 11일부터 한 달간 개최하며 약 7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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