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tvN '응답하라 1994'가 케이블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2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는 평균시청률 11.9%, 순간최고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20화 평균 10.1%, 최고 12.4%)보다 각각 1.8%와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를 제외한 역대 케이블 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이다.특히 이 드라마는 tvN 메인타깃층인 남녀 2049세 시청층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동시간대 1위(평균 8.4%, 최고 10.2%)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최종회 21화 '90년대에게'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 김재준이 쓰레기(정우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나정을 향한 첫사랑을 오랜 짝사랑으로 정리한 칠봉이는 2013년 현재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2002년 6월 우연히 길에서 부딪힌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정유미와 인연을 맺었다. 네티즌들은 칠봉이의 아내로 정유미를 지목하고 있다.한편 오는 2014년 1월 3일 오후 8시 40분에는 스페셜 프로그램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가 방송된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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