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7일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내년도 애플 모멘텀이 기내된다며 목표가 3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4분기 글로벌 LCD TV 공급과잉으로 TV 패널 가격은 전분기 대비 10% 이상 하락할 전망"이라며 "애플 아이폰5S 효과로 아이폰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54% 5200만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TV사업부 실적악화로 50% 이상 감소할 가능성이 있었다"며 "그러나 모바일 사업부 실적호조로 4분기 영업이익은 39.6%(QoQ) 감소한 235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080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내년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29%, 23% 증가한 2억대와 9000만대로 예상된다"며 "애플 최대 LCD 패널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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