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로 장한평역 방향 진출로 신설…27일 개통

27일 오후2시부터 개통 …기존 진출시간 6~7분에서 3분 이내로 단축 예상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퇴근시간대 잦은 정체로 몸살을 앓던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면에서 장한평역으로 나가는 진출로에 연결로 1곳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해당 연결로 신설 공사가 마무리 돼 27일 오후2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완료된 서부간선도로 개선공사에 이어 동북부간선도로 공사도 마무리되면서 총 4곳의 도시고속도로 교통흐름 개선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기존의 장한평역 방향 진출로는 1개 차로에 군자역과 장한평역으로 향하는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퇴근시간대 차량 행렬이 동부간선도로 본선까지 이어지는 만성 정체구간이엇다. 도로구조상 진출·진입 차량이 램프 위에서 엇갈리게 돼 사고 발생 우려도 높았다. 신설된 연결로는 기존 군자교 진출램프에서 600m 앞에 위치해 있어 보다 신속하게 빠져 나갈 수 있다. 시는 새 진출로 이용이 활성화되면 도로체계가 안정돼 차량의 통행시간이 50%로 대폭 줄고 3분 이내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장한평역 방향 진출에는 평균 6~7분이 소요됐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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