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억만장자 포타닌, 이혼 소송 진행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러시아의 억만장자 블라디미르 포타닌 노릴스크 최고경영자(CEO.52.사진위)가 25일(현지시간)모스크바 법원에서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모스크바 법원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포타닌은 지난 11월 부인인 나탈리아 포타니아와의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익명의 모스크바 법원 관계자는 법원이 2개월의 조정기한을 이들 부부에게 줘 오늘로 예정돼있던 소송이 내년 2월 25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포타닌의 순재산은 140억달러에 이른다. 그는 러시아 최대 광산업체인 노릴스크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업체 및 미디어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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