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4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최원영과 심이영이 현재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 6개월 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조금씩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심이영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확인한 뒤, "두 사람 다 나이가 있다보니 가볍지 않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각각 김철규와 마홍주로 분해 열연한 두 사람은 재혼 부부로 등장했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드라마 속 커플이 현실로 이어진 것.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본격적인 교제 시작 시기는 드라마 종영 후였다. 이미 주변 지인들의 둘 사이의 관계를 눈치 채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최원영은 '백년의 유산' 종영 후 영화 '소설, 영화와 만나다'에 출연했다. 심이영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와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