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안녕하세요'가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정상 자리를 지켰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지난 방송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같은 시간 전파를 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윤석, 윤형빈, 티아라의 보람과 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했다.특히 이윤석은 한의사 아내를 둔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제 결혼 5년 차가 됐는데 아내가 한의사다 보니 변 검사를 한다"며 "대변을 본 후 변기물을 못 내리게 한다"는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한편, 경쟁 프로그램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역시 지난 방송분보다 1.0%포인트 상승한 6.9%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안녕하세요'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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