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GS샵은 23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함께 서울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GS샵과 론즈데일 추성훈의 나눔 협약식'을 개최하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국 정통 스포츠 브랜드 '론즈데일(LONSDALE)' 모델 추성훈과 판매처인 GS샵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GS샵과 추성훈은 론즈데일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음악적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아동들의 악기 및 음악 교육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협약하고 기아대책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1년 창단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GS샵과 기아대책의 저소득가정 아동문화 정서지원 사업으로, 35명의 아동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호성 GS샵 전무는 "GS샵의 대표 스포츠 브랜드 론즈데일과 함께 경제적 이유로 음악가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아동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한편 '론즈데일'은 역사상 처음으로 글러브를 사용한 복서이자 초대 영국복싱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론즈데일 백작 5세에서 시작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6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5월부터 GS샵을 통해 다운재킷, 트레이닝복,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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