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투윈스(Two-Wins)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와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상품 총 11종을 24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ELS, DLS) 중에는 연 6% 수익을 추구하는 투윈스 ELS가 대표적이다. 투윈스 ELS는 신한금융투자가 내놓은 ELS 신상품으로, 기존 스텝다운형 ELS와 비슷한 구조이나 상환조건이 다르다. 기초자산은 3개로 설정하되 이중 2개만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가장 성과가 떨어지는 기초자산 한 개를 무시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완화해 조기상환 가능성은 높이고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췄다. 동일한 구조의 기존 스텝다운형 ELS와 비교했을 때 손실위험이 줄어들면서 연평균 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져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실제로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백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동일한 구조일 때 1차 조기상환비율은 약 12% 높았고 평균상환기간은 2달 정도 줄어들었다. 그 외에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해 유럽 경기회복에 투자하는 ELS 등 연 6~10%대 수익구조의 ELS 6종·DLS 1종도 판매한다.원금보장형 상품(ELB, DLB) 가운데는 1.5년간 최대 27% 수익이 가능한 '원금 102% 보장 KOSPI200, 금 DLB'가 대표적이다. 최소 2%의 수익률이 보장되고 코스피200 지수와 금 가격 상승을 노리는 상품으로, 새해 주식시장과 금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그 외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해 1.5년간 최대 16% 수익이 가능한 '원금 102%보장 ELB', 미 국채금리 상승에 투자하며 1.5년간 최대 18% 수익이 가능한 'TBT UP DLB' 도 판매한다.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 (☎1600 - 0119)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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