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사회복지과장 서기관 승진예정자로 발탁 승진 ... 30년 공직 사회복지전문가로 중국어 유창하게 구사하는 재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동대문구 최초로 여성국장이 탄생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사회복지과 오문숙 과장(사진)이 지난 20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서기관(4급) 승진 예정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오문숙 서기관 승진 예정자
동대문구에서 여성이 국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1943년 동대문구청 개청 이래 처음이다.1984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채를 통해 지방행정서기보(9급)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만 30년 동안 공직에 몸담은 오문숙 서기관 승진예정자는 2009년 동대문구 최초로 여성 사무관(5급)으로 승진한 이래 제기동장,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가정복지과장, 전산정보과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회복지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특히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해 사회복지 전문가인 오문숙 서기관 승진예정자는 지난 2006년4월 동대문구의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연경현에 파견 근무한 경력이 있어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문숙 서기관 승진 예정자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37만 구민을 위해 섬기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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