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취' 상태로 장성택 숙청 지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정은이 만취한 상태로 장성택 숙청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MBN은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보도를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취한 상태로 장성택 세력 숙청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노동당 행정부의 이용하 제1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에게 이권사업을 넘기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들이 장성택 부장에게 먼저 보고하겠다고 토를 달았고 이에 김정은은 만취 상태에서 격분했다는 것이다.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장성택 세력이 스위스에 숨겨진 4조원이 넘는 비자금을 관리해왔지만 김정은이 이를 회수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은이 만취한 상태로 장성택 숙청을 지시했다는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만취, 정말 북한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김정은 만취, 어린 나이에 지도자가 됐으니 술이 필요하겠지", "김정은 만취, 내년에 북한 위기설 돌던데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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