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H공사는 20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공사가 주관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그해 추진 중인 주거복지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수준과 개선노력 사례를 심사해 우수단체와 개인에게 정부포상·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SH공사는 지난해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맞춤형 주거복지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비스 내용은 ▲입주주택 단지 내 입주민 거주고충 상담 및 복지수요 파악 ▲입주민 주거이동 상담·시설연계 ▲입주민의 취업연계 및 자립·자활을 위한 고용지원센터 연계 ▲이웃간 더불어 사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사업연계 등이다.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질적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도면만 보고 집을 짓는 것이 아닌 입주민의 꿈을 담을 수 있는 희망의 둥지를 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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