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겨울철 내복입기 캠페인 전개

“ 온(溫) 맵시로 온실가스 감축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와 그린스타트광양네트워크(상임대표 김재신)가 겨울철 전력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지난 18일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겨울철 내복입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내복을 입고 ‘온(溫)맵시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자’는 취지의 홍보활동을 펼쳤다.‘온(溫)맵시’란 따뜻함의 의미가 담긴 ‘온(溫)’과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말한다.조춘규 환경정책과장은 “온맵시 실천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내복 착용 후 체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22℃에서 일반복장 착용시와 19.6℃에서 온(溫)맵시 복장 착용시 피부온도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내복착용만으로 난방온도를 2.4℃ 높이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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