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올해 9월 재단법인으로 독립 출범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이 19일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원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혁신학교가 거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도내 학부모와 학교장, 교육청 주요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눠 첫 번째 섹션은 '경기도 혁신고등학교의 성과 분석'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백병부 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서고, 강남훈 한신대 교수, 이범희 흥덕고 교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두 번째 섹션은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법적ㆍ제도적 지원방안'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홍석노 연구위원의 발표와 경기도의회 배수옥 입법전문위원, 서길원 보평초 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 9월2일 경기 혁신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위해 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연구원의 주요 업무는 ▲경기교육 정책 개발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주요현안 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한 조사연구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활동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매년 연구원에 60억원을 지원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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