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미학]LS전선, 전국 각 사업장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

▲LS전선 동해 사업장 정나눔회 회원들이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LS전선은 사업장 밀착형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 구미, 인동 사업장에는 전 임직원 600여명이 참가하는 '참사랑회'가, 동해 사업장에는 200여명이 참석하는 '정나눔회'가 조직되어 있어, 독거 노인과 양로원, 고아원 등 소외 계층을 위해 해마다 김장 담그기와 연탄 지원, 고아원생 초청 체육대회, 무료 급식, 주거활동 개선, 미용봉사, 생신 잔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자체 봉사활동으로 안양천 살리기 캠페인을 분기마다 펼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제도를 도입, 기금을 사업장별로 배분해 주변 불우이웃들과 관련 시설에 생활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LS전선은 교육 기부를 통해 전력 전문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LS전선은 강원대학교와 함께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잡스쿨링 과정을 통해 전기·전자, 정보통신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저 케이블과 산업용 특수 케이블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밖에 그룹 전체 차원에서 진행되는 'LS드림 사이언스 클래스'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LS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는 방학 기간에 사업장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실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과학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S전선은 지난 여름 구미 사업장에서 20명의 학생들을 전기의 기초 이해부터 해저, 초전도 케이블 소개까지 회사 사업과 연계한 과학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카툰과 동영상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재를 만들어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이번 겨울에는 동해사업장까지 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여, 더 많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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