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달콤 매력으로 韓-日 양국 점령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시크릿이 한국과 일본을 달콤함으로 물들였다. 시크릿은 13일 오후 생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 멤버들은 양팔을 날개처럼 귀엽게 흔드는 '펭귄춤'과 애교 있게 하트를 연발하는 '하트 뿅뿅춤'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지난 8일, 일본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 볼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은 '윈터 스토리(Winter Story)'라는 타이틀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약 1년여만의 일본 방문임에도 회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팬들이 팬미팅 현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여전히 식지 않은 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고 했다. 시크릿 멤버들은 일본 팬들과 OX 퀴즈, 랜덤 댄스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타코야키를 만들어 팬들과 나눠 먹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추억을 만들었다.특히 시크릿은 오는 2월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의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며 한일 양국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현지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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